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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 ‘코로나19 극복! 함께 손잡고 나아가요 ’ 메시지 전파
작성일 2020-06-03 10:22 조회수 945


주중한국문화원 ‘코로나19 극복! 함께 손잡고 나아가요 ’ 메시지 전파

- 한중 서예가의 공동 작품을 현수막으로 제작 설치  -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서예가가 두 나라가 힘을 합쳐 코로나 19를 조기에 극복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제작한 서예작품이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베이징의 주중한국문화원 외벽에 설치되었다.  

 

두 작가는 한국 서예가 강병인(1962년생)과 중국 서예가 뚜번지(都本基; 1947년생)이다. 서예가 강병인은 한글로 코로나19 극복! 함께 손잡고 나아가요를 썼고, 서예가 뚜번지는 携手抗疫,同舟共济를 써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한중이 함께 극복하자는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중국 서예가 뚜번지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에도 사스와의 최종 승리를 염원하며 총길이 67미터의 서예 작품 저항 사스 만언서(수도박물관 소장, 베이징)’를 제작한 바 있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작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들이 제작한 작품을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61()부터 주중문화원 정문과 외벽에 부착하고, 두 작가가 직접 붓으로 메시지를 쓰는 과정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SNS에 게재하여 중국 네티즌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한중이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김진곤 원장은 이번 현수막 설치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코로나 종식 이후 그동안 중단되어왔던 한중 간 문화교류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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