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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共感) : 한국현대미술을 바라보다
작성일 2022-04-29 14:35 조회수 523

주중한국문화원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 및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공감 (共感) : 한국현대미술을 바라보다」를 428일부터 8월 3일까지 예운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회화,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사진, 영상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작가 9명의 작품 19점이 전시됩니다.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실험미술의 선두주자 김구림, 미디어아트 이이남, 사운드아트 김영섭, 사진 명이식, 영상퍼포먼스 이하윤, 회화 강형구, 서용선, 유봉상, 고(故) 이승조 작가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세대에서 한국현대미술의 선봉에 서 있는 작가들입니다.

 

특히 김구림은 한국의 요셉보이스라 불리며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유명하며, 강형구는 베이징 더파크뷰그린(방초지) 쇼핑몰에 대형작품이 전시되어 중국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작가입니다. 또한 서용선은 이전 베이징에서 생활할 때 작업한 <베이징> 일상의 풍경 시리즈를 선보이며 익숙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현대미술이 지역을 초월하여 동시대 문화를 접점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으로 인하여 이번 전시의 출품작품들은 한국과 중국의 공통적인 특징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동시에 두 나라의 독특하고 다른 문화를 보여줄 것입니다.

 

더욱이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아카이브와 인터뷰 자료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198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역동적이면서도 유연한 면모와 현대성과 전통성이 어우러진 모습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한국 예술가들의 정체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 전시개요

 ㅇ 행 사 명 :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 <공감(共感) :한국 현대미술을 바라보다>

 ㅇ 일 시 : 2022.4.28.(목)~8.3(수), 월~금 10:00~17:30 (공휴일 제외)

 ㅇ 장 소 : 문화원 1층 예운갤러리

 ㅇ 주최주관 : 주중한국문화원

 ㅇ 협력기획 : 문화교류연구소

 ㅇ 후 원 : 해외문화홍보원,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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