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소식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한국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과 베이징복장학원민족복식박물관이 주관하여 오는 10월15일(수)부터 10월30일(화)까지 ‘한국의 색’을 주제로 한국 섬유 예술 문화를 소개하는 <심상: 한국의 색>을 개최합니다.

금번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8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의 일환으로,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국문화의 흐름, 현대 한국문화의 컬러를 주제로 하여 한국 문화예술의 동시대성과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전시입니다.

본 전시는 주중한국문화원과 북경복장학원민족복식박물관, 두 곳에서 동시 개최되어 한국의 전통 뿐 아니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의식을 보여주게 됩니다.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색을 주제로 도자기, 회화, 복식 등 박물관 소장유물에서 영감을 얻어 재해석한 현대 섬유작품을 전시합니다. 주중한국문화원의 <심상: 한국의 색-Contemporary> 전시는 색으로 연계한 전통과 현대의 만남,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 작가전 2가지 공간으로 기획되어 현대의 한복, 디지털 미디어 작품 등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베이징복장학원민족복식박물관의 <심상 : 한국의 색-Traditional>은 인간의 심상을 비추는 색과 문양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소개합니다. 우리 생활의 주변을 구성한 색과 문양은 지역성, 민족성, 전통문화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또한,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베이징 복장학원에서는 특별강연 <한국의 색, 문양>을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오방색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복식, 한국인의 소망과 염원을 드러내는 문양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중한국문화원과 베이징복장학원민족복식박물관에서 열리는 <心象: 한국의 색> 전시 내용을 함께 소개합니다.

한국의 자수와 전통 및 현대 복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 전시개요

○ 전시일시 : 문화원 _ 2018. 10. 15(월) ~ 2018. 10. 30(화)

민족복식박물관 - 2018. 10. 15(월) ~ 2018. 11. 7(수)

○ 개 막 식 : 2018. 10. 15(월) 16:30, 문화원 B1 공연장

○ 특별강연 : 한국의 색, 문양

   2018. 10. 16(화) 10:00 ~ 11:30

   (베이징복장학원 7동 2층 회의실)

○ 전시장소 : 주중한국문화원 B1 전시장 2, 3 / 베이징복장학원 민족복식박물관 전시실

○ 주 최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중한국문화원

○ 주 관 :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베이징복장학원민족복식박물관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