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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 기획전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작성일 2020-10-27 15:35 조회수 875



 


주중한국문화원은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라이브 전시투어 프로젝트 일곱 번째 영상으로 2020 아시아 기획전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전을 소개합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1931~ )묘법(描法)’연작을 통해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평론가, 행정가, 교육자로서 평생을 한국 현대미술을 일구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써온 예술가입니다.

 

박서보는 1956반국전 선언을 발표하며 기성 화단에 도전했고, 1957년에 발표한 작품 <회화 No.1>으로 국내 최초 앵포르멜 작가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물질과 추상의 관계와 의미를 고찰하며, 이른바 원형질’, ‘유전질시기를 거쳐 1970년대부터 묘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한국 추상미술의 발전을 주도했으며 현재까지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온 박서보의 삶과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 조망한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전시명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는 현대인의 번민과 고통을 치유하는 예술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묘법을 지속해 온 수행자와 같은 그의 70여 년 화업을 지칭합니다.  

 

전시는 박서보의 1950년대 초기 작품부터 2019년 신작까지 작품 129, 아카이브 100여 점을 첫 번째 원형질시기, 두 번째 유전질시기, 세 번째 초기 묘법시기, 네 번째 중기 묘법시기, 다섯 번째 후기 묘법시기, 이렇게 다섯 시기로 구분하여 선보입니다.

 

박서보 삶과 예술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적 추상을 발전시키며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에 큰 족적을 남긴 박서보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개요

전시기간: 2020. 10. 27() ~

주    최: 주중한국문화원, 국립현대미술관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전시작품: 회화 및 아카이브 23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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