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주중한국문화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함께 《미술이 살고 있는 그 집》전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이징 송좡당대예술문헌관에서 개최합니다.

금번 전시는 한국의 우수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트래블링 코리안 아트(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한국미술로 상상의 집을 지어본다는 발상의 이번 전시는 마치 다정한 이의 집에 초대되듯이 바깥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며 사람과 사물의 시선이 마주하도록 이끄는 구성으로 기획되었으며, 조선 민화에서부터 현대 작가의 신작이 출품되어 한국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김채린, 박경종, 박종호, 양정욱, 유근택, 이우성, 이현호, 전은희, 전혜림, 정재호, 허수영, 홍정욱과 작고 작가인 소정 변관식과 정재 최우석 14명의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하며, <팔도미인도>, <책가도> 등 OCI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이 함께 출품되어 시공간의 흐름 속에서의 한국 미술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박경종 작가의 한중일 삼국에서 펼친 퍼포먼스 작품과 양정욱의 신작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10월 25일 오후 4시반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로 전시의 시작을 알리며, 개막식 후 5시반에는 이번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양정욱, 박경종, 정재호 작가가 현장에 참석하여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시개요

○ 전시일시: 2019. 10. 25(금) ~ 2019. 11. 24(수)

○ 개 막 식: 2019. 10. 25(금) 16:30

   작가와의 대화: 2019. 10. 25(금) 17:30

○ 전시장소: 송좡당대예술문헌관 (베이징시 통저우구 송좡예술구 미술관로)

○ 주    최: 주중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 공동주최: OCI미술관, 송좡당대예술문헌관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송암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