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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가의 재발견1: 절필시대》라이브 전시투어
작성일 2020-08-04 10:23 조회수 1111


주중한국문화원은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라이브 전시투어 프로젝트 일환 세번째 영상으로 《근대미술가의 재발견1: 절필시대》를 문화원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합니다.

 

《근대미술가의 재발견1: 절필시대》는 지난해 5월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 미술사에서 저평가된 근대기 작가를 발굴, 재조명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두터운 토양을 복원하고자 ‘근대미술가의 재발견’시리즈로 기획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인 이번 전시에서는 채색화가 정찬영(鄭燦英, 1906-1988)과 백윤문(白潤文, 1906-1979), 월북화가 정종여(鄭鍾汝, 1914-1984)와 임군홍(林群鴻, 1912-1979), 한국 현대미술의 개척자 이규상(李揆祥, 1918-1967)과 정규(鄭圭, 1923-1971) 등 6인의 예술세계를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화가 6인은 일제강점기, 해방기, 한국전쟁 시기, 전후 복구기로 이어지는 격동의 시대에 의미 있는 작품 활동을 보여준 작가들입니다. 전시명 ‘절필시대’는 당시 많은 화가들이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 절필할 수밖에 없었던 혼란스러운 시대 상황과 미완의 예술 세계를 주목하려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 화가에 대한 편견(정찬영), 채색화에 대한 오해(백윤문),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대립(정종여, 임군홍), 다양한 예술적 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규상, 정규)과 같은 이유로 이들의 작품 활동이 ‘미완의 세계’로 그친 시대를 성찰합니다.

 

전시는 1부-‘근대화단의 신세대 : 정찬영, 백윤문’, 2부-‘해방 공간의 순례자 : 정종여, 임군홍’, 3부-‘현대미술의 개척자 : 이규상, 정규’ 총 3부로 구성됩니다.

 

금번 라이브 전시투어는 매달 문화원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로 매달 소개되고 있습니다. 라이브 전시투어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현재 개최되고 있거나 이전에 개최되었던 다양한 전시들을 중문 자막과 함께 지속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영상은 텅쉰 사이트 ( https://v.qq.com/x/page/g3128r7ntv2.html ) 를 통해 고화질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시개요

○ 전시기간: 2020. 8.4(화) ~

○ 주    최: 주중한국문화원, 국립현대미술관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 작    가: 정찬영, 백윤문, 정종여, 임군홍, 이규상, 정규

○ 전시작품: 회화, 판화, 도자 등 134점, 아카이브 128점

○ 게시링크: https://v.qq.com/x/page/g3128r7ntv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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